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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남격’ 효과로 시청률 깜짝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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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0-09-27 11:13
2010년 9월 27일 11시 13분
입력
2010-09-27 11:05
2010년 9월 27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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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KBS 2TV ‘해피선데이’가 ‘남자의 자격’의 감동 효과에 힘입어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이하 동일기준)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가구시청률 29.3%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앞선 19일 방송된 25.2%에 비해 4.1%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동시에 일주일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26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3일 열린 제 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외에 참가한 합창단의 대회 장면이 방송됐다. 합창단원들은 음악 감독 박칼린의 지휘에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냈고,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합창단원들의 멋진 하모니에 눈물이 저절로 났다’ ‘예능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가슴 벅찬 감동이었다’며 호평했다.
‘1박2일’은 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멤버 MC몽을 제외한 채 멤버 5명만이 출연한 서울 특집을 방송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뜨거운 형제들’은 4.0%, 2부 ‘오늘을 즐겨라’는 3.2%를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런닝맨’은 5.6%, ‘영웅호걸’은 7.6%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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