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최희진, 미니홈피에 상반신 노출 사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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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27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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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부자와 진실공방을 벌인 작사가 최희진이 돌연 자신의 상반신 누드를 공개했다.

최희진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네가 날’이란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최희진은 책상에 몸을 기대고선 상의를 탈의하고 가슴을 노출했다.

해당 사진은 최희진이 자신의 팬클럽인 ‘트라우마 최희진’에서 스크랩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됐고, 논란이 되자 최희진은 사진을 삭제했다.

이날 최희진은 최근 자신의 근황을 뉴스로 보도하고 있는 기자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최희진은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자꾸 내 홈피 글들을 기사화 하는 기자님들아, 님들이 악플러들 보다 10배는 더 나쁜 거 아시죠?”라며 “내가 언제부터 그리 대단한 인물이였다고, 네티즌과 사이에서 자꾸 싸움을 붙이십니까? 기자님들도 제발 멈춰주시고 그만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새로 캡처한 악플러와 사과 절대 안하는 악플러 총 8명은 경찰서에서 뵙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희진은 오는 27일 방배경찰서를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최희진 미니홈피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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