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KBS ‘드라마 스페셜’로 첫 단막극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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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3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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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경호가 7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위대한 계춘빈’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막극에 출연한다.

23일 소속사는 “정경호가 ‘위대한 계춘빈’에서 소심한 미술치료사 왕기남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어둠공포증에 시달리는 왕기남이 우연히 동네 유치원 교사 계춘빈을 만나면서 공포증에서 벗어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이다.

올 초 막을 내린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해 온 정경호는 “단막극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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