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연기 선배 문근영에 대한 어려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우는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어릴 때 물에 빠진 기억에 물이 가장 무섭다"며 "그 다음에 무서운 것은 문근영"이라고 말했다.
문근영이 무서운 이유는 다름 아닌 '베테랑 선배의 포스'. 서우는 "나 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난 아직 신인이고 문근영은 베테랑이라 선배의 느낌이 있다"며 "나 뿐 아니라 정명오빠도 문근영을 무서워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정명은 "나는 아닌데 서우가 그렇게 본다"고 변명하자 MC 박미선은 "촬영하는 동안 천정명이 서우에게는 장난을 쳐도 문근영에게는 장난을 안치는 것 같다. 서우랑만 붙어 있는 것 같다"고 꼭 집었다.
한편 이날 서우는 문근영이 이야기할 때 다른 출연자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두번 포착돼 일부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서우와 문근영은 31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호흡을 맞춘다.
[동아닷컴]
▲ 동영상 = 문근영, “한번 싫으면 눈도 안 마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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