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 유호정 ‘이웃집 웬수’ 부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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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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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유호정이 SBS의 새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주인공 부부로 나온다. 첫 방송은 3월 13일 오후 8시 50분이다. ‘이웃집 웬수’는 ‘천만번 사랑해’의 후속 작품이다. 손현주는 어머니한테는 효자지만 아내에게는 무책임한 김성재 역할로 나온다. 유호정은 겉으로는 싸움닭처럼 행동하지만 속은 여린 윤지영 역할을 맡았다. 사내 연애로 성재와 결혼한 지영은 달콤한 결혼생활을 꿈꾸지만 시어머니는 돈을 벌어와야지 왜 직장을 그만뒀느냐며 구박하고, 남편은 시집살이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 지영은 남편과 싸우느라 아들을 잃어버린 뒤 이혼을 하고 주방 보조로 일하던 식당의 음식점 사장을 만나 다시 새로운 삶을 꿈꾼다. 하지만 전 남편 성재가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계획했던 일들이 꼬인다. 손현주와 유호정은 2003년 MBC ‘앞집 여자’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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