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닮은 CEO’ 장환희, 연간 50억원 매출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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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8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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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에 출연한 장환희-샤이니 민호.
SBS ‘스타킹’에 출연한 장환희-샤이니 민호.
‘50억원 매출 비법은 파파라치?’

배우 장서희를 닮은 미녀 CEO 장환희(27)씨가 자신만의 돈 버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장 씨는 30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온라인 쇼핑몰로 연간 50억원을 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샀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억척스러운 생활력의 장 씨는 치열한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500만원으로 시작해 하루 수입 1700만원이라는 독보적인 성공을 거둔 것을 ‘파파라치 기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씨는 “일상생활을 순간 포착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찍는 파파라치 기법으로 착용사진을 올리는 것이 나만의 비법”이라며 “쇼핑몰 주 소비자층인 10,20대 소비자들로 하여금 할리우드 여배우가 된 것 같은 판타지를 선사하는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장 씨는 게스트로 출연한 샤이니 민호와 함께 커플 목도리를 착용한 채 팔짱을 끼고 얼굴을 맞대는 ‘닭살 연기’를 선보여 부러움을 샀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여중생 지젤번천’으로 불리는 모델 박서진 양과 안쪽 허벅지 운동법으로 1억원을 번다는 여교수 박지은 씨 등 다양한 ‘억소리 미녀’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비법을 공개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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