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김승우·권상우, 전쟁 블록버스터 ‘포화 속으로’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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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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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김승우-권상우. 스포츠동아DB

차승원-김승우-권상우. 스포츠동아DB

차승원, 김승우, 권상우 등이 주연하는 전쟁 블록버스터 ‘포화 속으로’가 1일 그 포문을 열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포화 속으로’ 첫 촬영에 나섰”고 2일 밝혔다.

‘포화 속으로’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6·25전쟁 속에서 북한군에 맞선 71명의 학도병들의 치열한 전투를 그리는 이야기.

차승원이 북한 장교 역으로, 권상우와 현재 방영 중인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냉혹한 킬러로 맹활약 중인 빅뱅의 탑 등이 각각 학도병으로 출연한다.

또 김승우는 국군 장교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이날 첫 촬영 장면은 전쟁 중 식량을 찾아 인근 민가로 찾아 든 어린 학도병들의 풋풋한 모습을 담아내는 분량.

권상우가 자신의 촬영분량이 없는데도 촬영장을 찾아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포화 속으로’는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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