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용되었던 줄의 길이가 세계 기네스 기록을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가했는데, 참가자의 수가 많았던 만큼 줄다리기에 쓰인 줄의 길이도 자그마치 199m나 되었다고 한다. 이 줄을 제작하기 위해 수백명이 동원되었고 전통 방식인 볏짚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줄을 제작하는 데만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억8000만원이 들었다. 다산과 풍년을 기원한다는 오키나와의 전통행사인 줄다리기 축제는 370년 동안 계속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마어마한 길이의 줄이네요∼”, “370년 동안이나 이어져 오다니 대단하네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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