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이상 연하녀 만나면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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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7일 00시 00분


英, 결혼·동거 커플 1500쌍 분석男 나이 많으면 행복한 관계 지속女 교육수준 男보다 높으면 좋아

비욘세(28)의 남편인 제이 지(39·왼쪽)는 고교졸업을 못했으며 11살 차이에 둘 다 이혼 경력없는 행복한 부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비욘세(28)의 남편인 제이 지(39·왼쪽)는 고교졸업을 못했으며 11살 차이에 둘 다 이혼 경력없는 행복한 부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결혼 혹은 동거하고 있는 커플들이 가장 오랫동안 행복하게 그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

영국의 배스대학 연구팀은 결혼을 했거나 현재 동거하고 있는 커플 1500쌍을 대상으로 나이와 교육수준, 이혼경력 등을 조사한 뒤 5년 후의 관계가 어떻게 지속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남녀 둘 다 이혼경력이 없고 여성이 남성보다 교육을 더 많이 받고 다섯 살 이상 어린 커플이 행복한 관계를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의 나이가 남성에 비해 5살 이상 많은 경우에는 동갑일 때와 비교해 헤어질 확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흔히 얘기하는 남성들의 정신연령이 여성보다 낮아서 그런 건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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