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혜정(27)과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타블로는 녹화에서 “얼마 전 ‘1 대 100’을 함께 보던 혜정이가 ‘오빠, 저기 한번 나가봐’라고 했는데 다음 날 섭외전화가 왔다. 느낌이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타블로는 7단계로 가는 동안 찬스를 쓰지 않고 문제를 풀었으나 최종 몇 단계까지 갔는지는 제작진이 밝히지 않았다.
타블로는 임신한 강혜정과 함께 부르는 아이의 태명을 공개하고, 프러포즈 당시 불렀던 자작곡도 방송에서 선보였다. 타블로와 맞선 100인에는 타블로의 형 이선민 씨,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과 DJ투컷, 김나영 우승민 조정린 등이 참가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