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3곡이 음악차트 톱10에 동시 진입

4일 신곡을 추가해 10집을 재발표한 가수 이승철이 온라인 차트에서 3곡을 10위권에 올려놓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뮤직 ‘뮤직 톱100’ 차트에 10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사랑 참 어렵다’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손톱이 빠져서’가 각각 3위와 10위에 올랐다.

배우 김정은과 윤상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사랑 참 어렵다’는 다음뮤직에 5일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이 곡은 8일 싸이월드에 공개되자마자 1위에 올랐고, 소리바다와 벅스 등 다른 음악사이트에서 1,2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사랑 참 어렵다’는 이승철의 히트곡 ‘소리쳐’의 홍진영이 작사·작곡한 발라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서는 김정은이 실감나는 눈물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승철은 최근 ‘사랑 참 어렵다’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10월24일 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하반기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훈남 변신한 ‘발라드의 황제’ 이승철의 털털한 매력
[화보]명품 목소리의 소유자 ‘라이브의 제왕’ 이승철
[관련기사]이승철 “김정은 연기에 반했어요”
[관련기사]발라드의 황제 & 공연의 귀재 이승철… 훈남 변신 비결?
[관련기사]대박 발라드 포기…10집으로 컴백한 ‘발라드 황제’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