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황당하네”…태국서 가짜 팬미팅 소동

  • 입력 2009년 8월 28일 07시 50분


‘꽃남’ 이민호의 소속사 측이 ‘태국발 사기 행각’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민호 소속사인 스타우스엔터테언트는 27일 “해외 사이트에 오른 ‘이민호가 10월24일 태국 프로모션을 갖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태국 현지에서 해당 사이트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태국의 한 사이트는 이민호가 10월24일 2000명 규모의 팬미팅을 진행하며 그와 함께 식당, 호텔에 동행하고 팬미팅 장소에서 가장 앞자리에 앉을 수 있는 VIP티켓을 2만1000바트(약 80만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팬들의 혼선이 가중돼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앞으로 이민호와 관련된 프로모션이 진행될 경우 보도자료 또는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관련 홈페이지에서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 분들께서도 이 점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So Hot’ 이민호·제시카 고메즈의 뮤직비디오
[화보]‘광고촬영’ 이민호 ‘100색 표정-백색 매력’
[관련기사]한류 기본은 일어!…이민호 외국어 삼매경
[관련기사]‘햅틱 아몰레드 페스티벌’  꽃남 이민호 女心 홀렸다
[관련기사]정일우 “절친 이민호…서른즈음엔 같이 출연할거예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