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꿈의 시청률 40% 돌파

  • 입력 2009년 8월 19일 10시 25분


‘선덕여왕’이 마침내 꿈의 시청률인 40%를 넘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한 MBC ‘선덕여왕’은 전국가구 시청(이하 동일기준) 42.0%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인 39.5%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44.3%, 서울은 44.0%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KBS 1TV ‘너는 내 운명’, SBS ‘아내의 유혹’, ‘찬란한 유산’에 이어 올해 4번째로 40%의 시청률을 돌파한 드라마로 기록되면서 동시에 ‘국민드라마’로 인정받게 됐다.

이날 방송분에서 가야세력과 동맹을 맺은 유신랑(엄태웅)이 덕만(이요원)을 자신의 왕으로 추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드림’은 6.3%, KBS 2TV ‘전설의 고향’은 5.8%의 시청률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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