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19일 만에 400만 돌파…토요일 박스오피스 1위

  • 입력 2009년 8월 16일 18시 37분


영화 ‘국가대표’가 개봉 19일 만에 전국 관객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15일 현재까지 전국 362만6678명을 불러모았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16일 35만명 이상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추산, 이날 현재 400만명 돌파가 무난하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는 이날 38만4000여명을 동원하며 토요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해운대’를 제쳤다.

‘국가대표’는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등이 주연했다.

각기 아픔을 지닌 청년들이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가는 과정을 스키점프의 빠른 속도감 속에 녹여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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