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구혜선, 화가에 이어 8월말 음반 발매

  • 입력 2009년 8월 4일 16시 08분


‘팔방미인’ 연기자 구혜선이 첫 음반 발표와 함께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단편영화 연출, 소설 출간, 전시회 개최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온 구혜선이 이달 말 첫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한 첼리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삽입곡들을 미리 선보이는 것으로, 영화는 올 연말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음악 영화이다 보니 기왕이면 음악을 미리 알고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음반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일본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이사오 사사키가 연주자로 참여했다.

이사오 사사키는 구혜선이 보낸 자작곡 데모 음반을 듣고, 열정과 재능을 높이 평가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9월 5일 이사오 사사키 등과 함께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음반 발매 기념 음악회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를 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화가’ 구혜선의 그림 전시회 ‘탱고’ 기자간담회
[화보]백만송이 꽃보다 그녀! 구혜선의 살인미소
[관련기사]얼짱 트로이카 호러짱 부푼꿈… 남상미·박한별·구혜선 스크린 기습
[관련기사]화가 변신 구혜선 “10년동안 차근히 그린 그림이에요”
[관련기사]영화감독 구혜선 “한국이 좁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