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데뷔 첫 세종문화회관 단독 공연 개최

  • 입력 2009년 6월 2일 10시 57분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2004년 데뷔한 SG워너비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벌였지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오르기는 처음이다.

25일과 26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최근 발표한 6집 ‘기프트 프롬 SG워너비’(Gift From SG WANNA BE)를 기념해 개최하는 전국 10개 도시 투어의 일환.

SG워너비는 “세종문화회관은 대중가수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만큼 지난 5년 간 음악활동의 결정판이 될 무대를 꾸밀 계획”이라며 “6000여 명 관객들의 가슴을 잇는 감동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공연 예매는 3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시작한다.

한편 SG워너비의 이번 전국투어는 대구와 서울을 거쳐 창원(7월4일), 천안(7월11일), 대전(7월18일), 부산(7월24일), 일산(7월26일), 인천(8월1일), 광주(8월29일), 전주(9월5일)에서 총 14회로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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