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이혜영-최철호, CF서 재회

  • 입력 2009년 6월 1일 10시 15분


탤런트 이혜영이 MBC ‘내조의 여왕’의 극중 남편이었던 최철호와 CF에서 재회했다.

이혜영은 최철호와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의 CF에 모델로 발탁돼 ‘부부호흡’을 과시했다.

한국 야쿠르트 측은 “이혜영이 극중 남편 준혁에게 매일 야채주스를 건네주며 남편을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면에서 건강을 챙기는 우리 제품의 콘셉트와 딱 맞아 떨어진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혜영과 최철호는 드라마를 통해 이미 편안한 사이가 됐기에 5월 25일 진행된 CF촬영에서도 편안하게 호흡을 맞췄으며, 두 사람이 펼치는 애드리브로 촬영장은 연신 웃음이 터져나왔다는 후문이다.

이혜영 소속사 측은 “이혜영이 극중 극진한 사랑을 베푸는 ‘봉준 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이후 광고 모델로 잇달아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동시에 가진 이혜영의 이미지에 맞는 CF를 고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혜영은 드라마 종영 후 차기작 선정과 함께 가을에 출간할 패션 관련 서적 집필에 한창이다. 이혜영은 현재 3월에 출간한 ‘뷰티바이블’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작가와 연기자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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