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YG JYP등 대형 음반기획사, 통합 음악상 추진

  • 입력 2009년 5월 12일 18시 27분


동방신기, 빅뱅, 원더걸스, 쥬얼리 등 인기 가수들이 속한 대형 음반기획사들이 통합 음악 시상식을 추진한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소속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JYP, YG, 스타제국, 라인미디어 등은 14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한다.

‘코리아 뮤직파워 프로젝트’라고 명명된 이번 사업은 음반기획사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 음악시상식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소속 회원사들이 주도할 이번 시상식은 공정한 음반 순위를 기반으로 진행할 방침. 이와 함께 음반제작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과 콘텐츠 유통 개선 사업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연제협은 또 드라마 콘텐츠를 포함한 연예 관련 공익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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