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어버이날 맞이 디너쇼

  • 입력 2009년 5월 3일 20시 49분


가수 남진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9일 이틀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러브 송’이라는 제목으로 디너쇼를 갖는다.

이번 디너쇼는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남진의 가수인생 45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는 2009년 첫 번째 공연이다.

남진은 ‘가슴 아프게’ ‘미워도 다시 한번’ ‘목화아가씨’ ‘너와 나’ ‘아랫마을 이쁜이’ ‘마음이 약해서’ ‘이슬비’ ‘그대여 변치마오’ ‘어머님’ ‘젊은 초원’ ‘무엇하러 왔나’ ‘각시와 신랑’ ‘마음이 고와야지’ ‘둥지’ ‘빈 지게’ ‘나야 나’ 등 45년 간 변치 않는 사랑을 받아온 노래와 함께 신곡 ‘당신이 좋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너쇼에서는 팬들이 참여하는 감동의 시간도 마련된다. ‘2009 남진 디너쇼’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crconcert)에 사랑의 편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공연 중 남진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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