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방글라데시 아이들과 결연 맺어

  • 입력 2009년 5월 1일 15시 45분


배우 최정원이 지구촌 천사로 변모했다.

4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방글라데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돌아왔다. 방글라데시의 가지푸르 머우나 지역 등을 방문한 최정원은 그 곳 아이들과 결연 후원 약속을 맺었다.

최정원이 후원을 맺은 아이들은 11살 무슈미, 10살 라니, 15살 파룩. 이 아이들은 현재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파룩은 운전사 보조로 하루에 2000~3000원을 벌어 생계를 책임지느라 학교도 다닐 수 없었다.

최정원은 개발도상국 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를 통해 삼남매의 후원 약속을 맺었다. 이제 파룩은 직업훈련학교에 다니게 되고, 무슈미와 라니는 학교에서 공부 할 수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작은 사업도 하게 된다.

최정원의 방글라데시 방문기는 5일 MBC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LOVE 콘서트’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최정원과 오상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LOVE 콘서트’ 녹화가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조성모, 휘성, 윤하, SG 워너비, 에이트,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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