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비비디 바비디 부♬’ 국내복귀 영화 ‘굿모닝…’ 촬영 스타트

  • 입력 2009년 4월 4일 07시 20분


국내복귀 영화 ‘굿모닝…’ 촬영 스타트

톱스타 장동건(사진)이 봄을 맞아 활동 엔진에 시동을 건다.

장동건은 이달 말 장진 감독의 새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촬영을 시작한다. 또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The Worrior’s Way)의 세계 시장 개봉 일정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세계식량기구 홍보대사 활동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2005년 영화 ‘태풍’ 이후 4년 만에 선보이게 될 한국영화이기도 한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장동건은 야망과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따스한 감성도 잃지 않는 대통령 역을 연기한다. 당분간 영화 촬영에 몰두하기 위해 장동건은 현재 캐릭터 분석 등 촬영 준비에 나섰다.

‘워리어스 웨이’는 8월 미국 개봉과 함께 10월22일 러시아에서 관객을 만난다. 뒤이어 한국을 비롯해 각국 개봉 일정도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달 중순 안에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 개봉도 국내 배급사가 정해지는 대로 곧 일정이 잡힐 것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해 말 세계식량기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동건은 이달 중순께 세계식량기구 한국사무소의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직 일정과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장동건은 세계식량기구 한국사무소측의 요청을 받고 일정 확인 등을 거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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