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예비신부 공개… “정말 소희 닮았네”

  • 입력 2009년 2월 19일 14시 18분


가수 이현우(43)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통해 13살 연하 예비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현우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수원 중앙 침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이날로 자신의 이름 앞에 붙었던 오랜 노총각 수식어를 뗀다.

이현우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열애 사실과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신부의 외모를 원더걸스의 막내 멤버 소희의 나이든 모습을 닮았다고 밝힌바 있다.

이현우의 결혼식은 절친한 동료 윤종신이 축가를 맡고, 신랑 이현우도 직접 신부에게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미술을 전공한 큐레이터로 이현우의 그림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기획하다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사진=라엘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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