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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18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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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관계자는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어 제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홍콩 톱스타가 출연하는 대형 영화가 주연급 캐릭터로 권상우에게 캐스팅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상우는 이미 국내에서 하반기까지 스케줄이 꽉 차있는 상태. 권상우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하며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다음 작품 스케줄이 잡혀있어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한류 톱스타 중 거의 유일하게 해외 작품 경험이 없다. 이번 홍콩영화는 그의 해외 진출에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에 전념하기 위해 다음 기회로 미뤘다. 결국 이 영화는 권상우가 드라마 때문에 출연할 수 없다고 밝히자 다른 한국 스타를 캐스팅하기위해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
권상우는 이밖에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드라마화하는 ‘로드 넘버 원’에도 주인공 형제 중 한 명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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