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드라마 ‘아이리스’ 합류…김태희와 라이벌 관계

  • 입력 2009년 2월 17일 11시 38분


연기자 김소연이 드라마 ‘아이리스’에 합류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7일 “김소연이 북한 호위부 요원이자 작전부 공작원 김선화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극중에 북한 호위부 호위팀장인 김승우(박철영)을 그림자처럼 따르며 그의 명령으로 이병헌(김현준)을 추격하다가 결국 사랑에 빠진다. 또한 김태희와 이병헌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도 만들어 낼 예정이다.

그 동안 도시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김소연은 ‘아이리스’에서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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