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유리-서지영과 한솥밥

  • 입력 2009년 1월 6일 11시 39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마니아들을 거느린 가수 나윤권이 쿨의 유리, 서지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나윤권은 새해 1일부터 (주)쵸콜릿 프로덕션으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주)쵸콜릿 프로덕션은 2006년 6월에 설립된 엔터테인먼트사로, 쿨의 유리와 서지영, 김우주, 한나 그리고 최근 앨범을 발표한 신인가수 러브레시피 등이 소속돼 있다.

김우주 1, 2집, 서지영&김우주의 합동앨범 ‘#1.해피니스’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쿨의 콘서트를 기획·연출했고, 김우주를 일본에 진출시켰다.

나윤권은 작곡가 김형석에 발탁돼 2004년 1집 ‘중독’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 싱글 ‘기대’, 2007년 2집 ‘뒷모습’, 2008년 싱글 ‘사랑이 싫어요’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인기 작곡가 조영수, 별과 함께 올스타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했다.

나윤권은 상반기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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