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은 7일 데뷔 18년 만의 첫 프로젝트 음반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의 3연작 중 첫번째 음반 ‘라디오 웨이브’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했다.
7일 오후 5시 현재 엠넷닷컴에서는 실시간 급상승 톱7에 이번 앨범 수록곡 6곡 중 5곡이 챠트에 동시에 진입해 가요계의 블루칩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한 최근 티저 영상을 통해 미리 공개된 1분40초 가량의 인트로곡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앨범에 쏟아진 팬들의 높은 기대를 보여줬다.
10~20대의 젊은 세대가 주고객층인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신승훈의 앨범 수록곡 전곡이 차트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신승훈 측은 상당히 고무돼 있다.
이미 신승훈은 6일 오후 쇼케이스가 끝난 직후 새 앨범 홈페이지에 1만2000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시 접속해 서버가 수차례 다운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새 앨범에 쏠린 팬들의 관심을 실감했다.
3년간 일본 활동에 전념했던 신승훈은 이번 음반활동에서는 이례적으로 방송출연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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