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 남친이 준 선물을 판다고?

  • 입력 2008년 8월 7일 01시 23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전 남자친구의 잔채처리’라며 올라온 게시물이 누리꾼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받았던 선물을 헤어지고 나자 마음도 정리하고 하루 빨리 잊기 위해 팔기로 했다며 내놓은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의 설전이 펼쳐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렇게 꼭 처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잊으려면 되돌려 주는 것이 나을텐데 파는 것은 그 자체가 불순해 보인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선물 받은 것을 보면 생각나기도 하고 혼란스럽게 만든다. 잊기 위해서는 없애는 것이 낫다”고 맞서는 의견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없애는 것이 낫다면 태워 버리는 방법도 있을텐데 너무 한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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