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결혼기념일이 같아요”…안연홍 커플-이윤석 커플 웨딩마치

  • 입력 2008년 6월 16일 07시 40분


탤런트 안연홍과 개그맨 이윤석이 15일 나란히 웨딩마치를 울렸다.

안연홍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1살 연하의 프로게임단 르까프오즈의 조정웅 감독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한 게임 프로그램에서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에서 주례는 그녀의 데뷔작인 드라마 ‘토지’의 주일천 감독이, 사회는 게임캐스터 전용준이 각각 나섰다. 가수 화요비와 NRG 출신 노유민이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두 사람은 태국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경기도 남양주에 신접살림을 마련했다.

이윤석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5살 연하의 한의사 김수경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주례 이경규를 비롯, 사회자 서경석, 남희석, 신동엽, 김제동, 배일집, 지상렬, 정준하, 김용만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혼례를 치른 두 사람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대방동에 마련한 신혼집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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