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 과호흡 증세 보이며 쓰러져

  • 입력 2008년 6월 10일 11시 55분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가 쓰러졌다.

선미는 10일 모 언론사 인터뷰 사진 촬영 도중 과호흡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이정민 팀장은 “활동을 시작해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과호흡 증상이 찾아왔다”며 “몸에 큰 이상이 있는 건 아니고 안정을 취하면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선미는 응급실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증세가 심하지 않아 입원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팀장은 “오늘 언론사 인터뷰와 방송 영상 촬영이 남아 있는데 선미를 빼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원더걸스의 스케줄은 앞으로 선미의 상태를 봐서 조정할 계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최근 ‘소 핫’으로 컴백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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