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커프’ 이윤정 PD 신작 여주인공

  • 입력 2008년 5월 21일 08시 07분


MBC ‘트리플’ 여주인공 유력

지난해 안방극장을 강타한 ‘윤은혜 신드롬’을 이을 주인공으로 신예 민효린(사진)이 떠오르고 있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가 손잡고 2009년 1월 초 수목극으로 방송하는 ‘트리플’의 여주인공으로 가수 겸 CF모델 민효린이 유력한 후보에 올랐다. 제작진과 민효린 측은 현재 출연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하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이윤정 PD는 20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여주인공으로 민효린을 생각하고 있다”며 “드라마 속 인물 구성과 이야기 구도를 결정한 만큼 곧 민효린의 출연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은 광고회사 직원과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청춘 로맨스다. 남자 3명과 여주인공이 한 집에서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드라마이기도 하다.

민효린은 가냘프지만 강단 있는 피겨 선수로 등장해 남자친구와 그의 직장 동료들에게 구애를 받는 사랑스러운 여자를 연기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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