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민수 안타까운 인기

  • 입력 2008년 5월 13일 07시 35분


24살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사진)의 마지막 노래 ‘발자국’과 ‘가슴으로 외쳐’가 온,오프라인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수가 교통사고로 죽은 지 2주가 지났지만 그의 노래는 온·오프라인 음악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먼데이키즈의 ‘발자국’과 ‘가슴으로 외쳐’는 4월 7일 공개돼 현재까지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K-차트’에서 각각 12위와 14위에 올라있다. 또한 Mnet의 온라인 차트인 ‘엠넷차트’에서도 두 곡이 5위와 6위에 올랐고, 멜론의 가요차트에서도 각각 5위와 7위를 지키고 있다.

음반 판매도 호조이다. 국내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의하면 이들의 3집 ‘인사이드 스토리(Inside story)’는 MC몽, 에픽하이, SG워너비, 김동률에 이어 5번째의 판매 순위를 보이고 있다. 김민수는 4월 29일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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