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김지석, 데뷔 첫 억대 모델 계약

  • 입력 2008년 5월 7일 10시 57분


‘미우나 고우나’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지석이 밀려드는 CF 섭외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김지석은 최근 남성 토털 캐주얼 브랜드인 프라이언과 1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개런티는 1억5000만원. 데뷔 이후 첫 억대 몸값이며 1년 이상의 장기 계약 역시 이번이 최초다.

김지석의 패션 감각은 2006년 동료 배우 이켠과 함께 남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한 것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프라이언 측은 ‘미우나 고우나’로 크게 상승한 인지도에 더해 김지석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전속 모델 계약을 맺는데 큰 작용을 했다고 밝혔다.

김지석 측은 이번 의류 모델 계약 외에도 “식음료, 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CF 모델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선보인 반듯한 이미지가 크게 어필하는 듯 하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평균 34.7%의 높은 평균 시청률로 종영된 KBS 1TV 일일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강백호 역을 맡았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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