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류더화, “한국 스태프와 일해보고 싶다”

  • 입력 2008년 3월 27일 08시 51분


‘삼국지:용의 부활’의 개봉을 앞두고 최근 내한한 배우 겸 제작자, 투자자인 류더화는 “그 동안 중화권 스태프가 만드는 영화에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 사례가 많았다”며 “한국이 주도하는 영화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 ‘묵공’에서 안성기, 슈주의 최시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 그는 ‘삼국지:용의 부활’처럼 “한국이 주도해 만드는 영화를 통해 한국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받고 “좋은 소재라면 누구와도 합작할 수 있다”면서 한중 합작 영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그는 “이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여수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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