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열기속에서 전기 만드는 그들… EBS ‘극한 직업’

  • 입력 2008년 3월 19일 02시 56분


▽EBS ‘극한 직업-화력발전소 ’(오후 10시 40분)=수도권에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 연간 9만600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 발전소에서는 2000여 명의 직원들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3교대로 쉬지 않고 일한다. 발전부 직원들은 공사장 소음에 버금가는 굉음과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열기 속에서 보일러 점검에 애쓴다. 하역부 직원들은 바닷바람과 거대한 중장비와의 충돌 위험 속에서 석탄을 하역한다. 또 하역한 석탄을 자동 컨베이어벨트로 보일러 건물에 옮기는 도중 떨어지는 석탄을 쓸어 담기 위해 쉴 새 없이 빗자루를 놀리는 인부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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