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부동의 1위…‘왕과 나’는 시청률 하락

일일극 KBS 1TV '미우나 고우나'의 기세가 꺽일 줄 모르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미우나 고우나'(극본 백영숙, 이덕건 연출)'는 전국 시청률 40.9%를 기록, 12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MBC 월화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이 29.6%로 2위에 올랐고,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SBS '왕과 나'(극본 유동윤, 연출 이종수)는 전주에 비해 2% 포인트 하락한 15.5%를 기록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미우나 고우나'가 전국 시청률 41.5%로 1위에 올랐고 '이산'과 '왕과나'는 각각 31%, 15.1%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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