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V.O.S 섹시 댄스 도전 ‘파격 예고’

  • 입력 2007년 12월 3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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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바이벌’의 가수왕으로 등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내달리고 있는 남성 보컬그룹 V.O.S가 또 한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 홀에서 열리는 ‘V.O.S SING danCING 콘서트’ 도중 섹시 댄스로 여성 댄서를 유혹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

이는 지난해 가수 서인영과 함께 활동했던 2집 후속곡 ‘FIRST TIME’의 깜짝 무대. 발라드 가수로 알려진 V.O.S는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춤 실력은 물론 보사노바, 펑키 락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소속사측은 “오늘의 V.O.S가 있기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을 베풀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멤버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워할 알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V.O.S는 오는 24일 대전 우송예술회관과 25일 수원 경기대학교 컨벤션홀에서 ‘V.O.S 크리스마스 앵콜 콘서트’를 가진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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