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돌아오자 시청률도 살아났다

  • 입력 2007년 11월 26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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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이 또 다시 위력을 발휘했다.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이 24일 밤 10시부터 연속 20시간 방송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는 평균 점유율의 2배를 뛰어넘었다.

다음날 저녁 6시까지 방송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는 25일 시청점유율(5.43%)이 10월 평균(2.58%)보다 2배 이상 올랐다. 13화는 1.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벽 시간대를 모두 포함한 전체 평균 시청률은 1.2%, 1분단위 최고시청률은 3.2%를 기록했다.(TNS미디어코리아, 케이블 유가구 기준)

수퍼액션의 이충효 팀장은 "최고의 '미드'답게 수퍼액션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석호필'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라고 전했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탈옥기를 다룬 TV시리즈로 시즌 2에서는 탈옥한 이들을 잡으려는 FBI 요원과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연속 3편씩 정규 편성된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석호필’ 웬트워스 밀러 방한 팬미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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