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한나, ‘섹시 간호사’ 복장 눈에 띄네

  • 입력 2007년 11월 26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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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서기와 함께 홍콩 영화 ‘서울공략’(2005년작)에 출연하며 주목 받은 신예 조한나가 최근 잇따른 경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수퍼액션의 코믹 시리즈 ‘S클리닉’에서 여주인공을 맡은데 이어, 남성 전문 잡지 ‘맥심’의 12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

‘므흣’한 의학시리즈를 표방하는 ‘S클리닉’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다룬 어른용 코믹물. 성상담 전문병원 ‘S클리닉’을 배경으로 매화 다른 주제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극 중 조한나는 섹시하고 도도한 간호사 ‘현’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결코 거부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타이트한 보라색 원피스의 간호사 복장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육감적인 몸매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

조한나는 1998년 SBS 드라마 ‘자꾸만 보고 싶네’로 데뷔해 ‘나는 달린다’ ‘건빵선생과 별사탕’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고, 2004년에는 홍콩의 유명스타 여명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홍콩에서도 얼굴을 알린 신예다.

한편, 보이쉬하면서도 섹시한 컨셉으로 진행된 ‘맥심’ 화보 사진을 비롯한 조한나의 다양한 모습은 ‘S클리닉’ 블로그(blog.naver.com/sclinic2007)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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