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2년 연속 ‘선행 산타’ 변신

  • 입력 2007년 11월 22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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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지난해에 이어 산타클로스로 변신한다.

노홍철은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승환)가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2007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한다.

그는 지난해 빨간 산타복을 입고 아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준 바 있다.

노홍철은 “크리스마스에 갖고 싶은 선물이 있어도 부모가 없어 말도 못하고 마음에만 둔 아이들이 많을 것”이라며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받고 싶은 선물을 갖지 못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조사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참여 취지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는 26일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직접 조사하고 트리 장식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영아원, 저소득층청소년, 장애복지시설, 재가 노인, 미혼모 쉼터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조사해 이를 하나씩 이뤄가게 된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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