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토이’ 역대 최연소 객원가수

  • 입력 2007년 10월 22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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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윤하(19)가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6집 객원가수가 됐다. 이로써 윤하는 역대 토이 앨범 사상 최연소 객원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이 소속사는 “6년 만에 발표하는 6집의 객원가수로 루시드 폴에 이어 윤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른 윤하의 맑은 음색과 고음부까지 뻗어가는 통일된 깨끗한 목소리가 매력으로 작용했다.

윤하는 이번 앨범에서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이라는 곡을 맡았다. 기존의 가요 공식을 깬 독특한 구성을 가진 피아노 발라드로 고음이 강조되는 곡이다.

토이 측은 “윤하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곡에 대한 이해를 금방 마쳤으며, 웬만한 기성 가수들도 감당하기 힘들만큼 난이도가 높은 고음 파트도 무난히 소화해 유희열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평소 토이의 팬이었던 윤하는 객원 보컬의 요청을 받자마자 일본에서의 모든 스케줄들을 미룬 채 급거 귀국하여 적극적으로 녹음에 임했다.

토이는 조만간 나머지 객원가수를 공개한 뒤 11월 중에 새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윤하 이진욱 ‘클린웨이브’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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