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숨었던 스타들, 일제히 ‘팬 나들이’

  • 입력 2007년 10월 21일 16시 49분


코멘트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던 스타들이 일제히 팬 나들이에 나섰다.

드라마 '마녀유희' 이후 CF 속에서만 볼 수 있던 톱스타 한가인은 20일 서울 강남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는 그녀가 2년째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하우젠 드럼세탁기 홍보의 일환. 짧은 커트 웨이브 머리로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에 나선 한가인은 쌀쌀한 날씨에도 사인을 청하는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가인은 그간의 동향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궁금해하는 팬들의 질문에 “그 동안 쉬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후속 작품을 고르고 있는 만큼 조만간 다시 팬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이지만 인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와 '하늘만큼 땅만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박해진과 가수 메이비는 같은 날 생애 첫 사인회를 열었다.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목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의류브랜드 지크 매장에서 사인회를 가진 박해진은 밀려드는 팬들을 위해 싸인회 시간을 늘리고 팬들과의 촬영 시간을 따로 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십명의 일본 누나팬들도 찾아와 눈길을 모았다.

최근 2집 앨범 ‘러브 클라우드(Luv Cloud)’를 발표한 가수 메이비 또한 2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교보문고 핫트랙스 잠실점에서 2집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메이비는 “이번 2집은 ‘처음’ 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것 같다” 며 “첫 쇼케이스, 첫 사인회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격해했다.

드라마 '마왕' 이후 휴식기를 가지던 주지훈은 일본팬과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19일부터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고 팬사인회를 여는 등 일본활동에 주력중인 주지훈은 평소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아닌 바람머리로 등장해 여성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주지훈은 곧 국내 영화 '엔티크'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완소 미녀’ 한가인 생생 포토 컬렉션
[화보]주지훈 신민아 엄태웅 주연 ‘마왕’ 제작보고회
[화보]주지훈-윤은혜-김정훈 주연 드라마 ‘궁’ 스틸컷

[화보]박해진 한효주 주연 KBS1 ‘하늘만큼 땅만큼’제작발표회
[화보]신세대스타 총출동 엠카운트다운 100회 특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