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마후라’ 고주원-한효주, 공군 변신

  • 입력 2007년 10월 21일 15시 09분


"우리는 빨간마후라"

탤런트 고주원과 한효주가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군은 21일 오후 성남 공군 비행장에서 열린 서울 에어쇼 2007 행사장에서 고주원과 한효주를 공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두 사람은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 조종복을 입고 공군 최신예 전투기 F-15K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국산 고등훈련기 T-50에 탑승하는 등 공군 체험에 나섰다.

고주원은 "많은 남자들처럼 나도 어렸을 적 조종사를 꿈꾸었다. 이렇게 공군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공군 행사에 많이 참석하겠다"고 말했고, 한효주는 "아버지가 공군이셔서 어렸을 적부터 공군과 친숙했다. 제가 알고 있는 멋진 공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현재 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성종으로 출연중이며 한효주는 영화 '달려라 자전거'를 촬영하면서 동국대에 복학해 학업을 병행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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