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20년 만에 단독 콘서트

  • 입력 2007년 10월 19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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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20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혜은이는 오는 12월 8일과 9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서울퍼포밍아트홀에서 22집 앨범 발매 기념을 겸한 공연을 갖는다.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제3한강교’, ‘열정’, ‘감수광’ 등으로 유명한 그는 11년이라는 공백기간을 깨고 새 앨범 ‘강해야 돼’를 내놓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한 관계자는 “혜은이 씨의 음악은 단순히 성인 음악이 아니라 과거에나 지금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매력있는 목소리가 조화된 팝음악이라고 본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새롭게 편곡하고 다이나믹한 연출을 보여줘 ‘혜은이의 열정’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이면 가수생활 35년이 되는 혜은이는 이번 공연에서 남편인 탤런트 김동현과의 듀엣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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