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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30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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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Mnet ‘스쿨 오브 樂’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김연아 사건’에 연루(?)된 멤버는 바로 이특과 강인. 김연아와 교복 CF촬영을 하게 된 슈퍼주니어는 “김연아를 본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촬영 중 쉬는 시간동안 싸이월드에 접속한 김연아를 본 이특이 살며시 다가가 일촌 신청 수락을 부탁했다. 갑작스런 요청에 당황한 김연아는 조그만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일촌 신청을 거절당한 이특을 본 멤버들은 이를 두고두고 놀렸다고.
한편 ‘김연아 사건’이 거론되자 갑자기 흥분한 성민은 “매번 어른스럽게 굴라고 꾸짖던 강인 형이 김연아를 보자마자 쪼르르 달려가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고 물었다. 어른스럽게 굴라 해서 가만히 있던 나랑 멤버들이 정말 황당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강인은 성민의 입을 틀어막으려 했지만 멤버들의 강력한 동의에 결국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슈퍼주니어의 거침없는 입담과 열광의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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