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여고생 그룹 ‘소녀시대’ 탄생 과정 공개

  • 입력 2007년 7월 19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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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공식 데뷔를 앞둔 9인조 신인 여성 그룹 ‘소녀시대’가 케이블 채널 Mnet '소녀… 학교에 가다’(연출 전형준PD)를 통해 가수 데뷔 과정을 최초로 공개한다.

여자 슈퍼주니어라 불리우며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9인조 신인 여성그룹 ‘소녀시대’는 윤아, 티파니, 유리, 효연, 수영, 서현, 태연, 제시카, 써니 등 멤버 전원이 여고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방송에서는 9명 멤버 데뷔 전 연습 모습을 비롯해 오디션 당시 영상과 데뷔 과정을 낱낱이 드러낼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 전형준 PD는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소녀들의 열정과 가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을 갈망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리얼 다큐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특별히 나레이션을 맡았다”며 “9명의 소녀들처럼 데뷔 과정을 직접 체험한 가수가 해설을 하는 만큼 의미 전달이 잘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오는 7월 26일 방송되는 첫번째편에는 9명 소녀들의 기숙사 입소 부분과 그들의 기숙사 생활이 처음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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