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자신 이름딴 ‘명품백’ 얻고 수익금 내고

  • 입력 2007년 7월 17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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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자신의 이름을 딴 명품 백 런칭 행사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한다.

송혜교는 17일 2박 3일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에서 출시된 ‘송혜교 포 셀린느(SONG HYE KYO FOR CELINE)’백의 런칭 행사와 인터뷰를 소화한다.

올해 가울/겨울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이 백은 세계적 명품브랜드가 한국스타의 이름을 최초로 삽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셀린느 측은 한정 수량으로만 생산될 이 백에 ‘SongHyeKyo’라는 영문 이름의 금속 펜던트를 선사했다.

홍콩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취재진 100여 명이 취재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송혜교는 ‘송혜교 포 셀린느(SONG HYE KYO FOR CELINE)’백을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디자인과 재질, 컬러, 장식, 그리고 실용적인 디테일 등 전 과정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셀린느의 아티스틱 디렉터 이바나 오마지쉬는 “트렌디한 동시에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정확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송혜교와의 작업은 인상적이었다. 그녀와 함께 셀린느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 작업 하나하나에 깊은 관심과 안목을 보여준 송혜교 씨에게서 아시아 여성들만의 패션에 대한 놀라운 직관과 감각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백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어린이를 위한 재단에 송혜교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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