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 “서른 되니 연하가 좋아져”

  • 입력 2007년 6월 25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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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가수’ 채연이 “이제 연하가 눈에 들어온다”고 당당히 고백했다.

채연은 오는 30일 방영될 음악채널 Mnet ‘스쿨 오브 樂’ 의 캠핑카 토크에서 MC 붐의 ‘이상형’ 질문에 “예전엔 무조건 연상이었는데 30대가 되니 점점 연하가 눈에 들어온다. 뭐 다 그런 것 아니겠냐”며 웃으며 대답했다.

대학축제에 유독 인기가 많아 ‘행사 채연’이라는 애칭을 얻은 그녀는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다른 섹시 여가수들보다 행사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제는 몸값이 많이 올라갔는데 지금은 무료로 대학 축제를 가는 것”이라면서 방송 MC와 제작진의 급소를 찌르는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인천대학교 축제에서 채연은 “원한다면 밤새 놀아도 좋다. 행사비 없어도 즐겨보자”며 계획에도 없던 노래들을 잇따라 선사해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밤 12시가 넘도록 이어진 ‘스쿨 오브 락’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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