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노홍철, 10분만에 A4용지 8장 ‘줄줄’

  • 입력 2007년 5월 17일 10시 20분


코멘트
노홍철이 10분만에 A4용지 8장 분량을 읽어내리는 속사포 입담을 과시했다.

온라인 게임포탈사이트 ‘업플레이’의 바이크 레이싱 게임 ‘히트 앤드 런(Hit & Run)’ 홍보모델인 노홍철은 최근 게임에 삽입될 음성효과를 녹음하면서 한시간 분량의 내용을 한번도 막힘없이 단 10분만에 해치웠다. 결국 남은 시간은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로 채웠는데, 여기서도 노홍철 특유의 순발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고.

드림라인의 한 관계자는 “준비된 8장 중 5장 정도만 소화해낼 줄 알았는데 이 정도로 잘 해줄 줄은 몰랐다. 게다가 노홍철씨의 재치 넘치는 순발력 덕분에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한 방송에서도 90초 동안 746음절을 쏟아내 시청자를 경악시킨 적이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