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복리브 ‘사랑’, CF서 ‘18세 첫키스’

  • 입력 2007년 2월 26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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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리브의 막내 ‘사랑’이 전세계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위성방송 KBS월드의 CF모델로 발탁됐다. ‘사랑’의 ‘18세 첫키스’를 담은 홍보CF는 내달 중순부터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일제히 전파를 탈 예정.

KBS월드는 미주, 중남미, 유럽, 아시아 전체에 방송이 되는 채널로 현지 교민들에게 고국 소식을 전하고 현지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홍보 채널이다.

KBS월드측은 “‘사랑’은 한국적인 외모에다 이국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신비스런 매력의 소유자”라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사랑’은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번 CF는 뉴욕의 거리에서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한 청춘 남녀의 ‘가볍고도 유쾌한 오해’를 다루고 있다. 연인과의 키스 도중에도 이어폰을 통해 KBS월드의 축구중계를 듣는 남자 주인공. 순간 박지성의 골 소식이 들려오고, 이에 흥분한 남자주인공은 여자주인공의 허리를 더욱 강하게 감싸안는다. 상황을 알리 없는 여주인공은 더 격정적으로 키스를 하지만 결국 이어폰에서 나오는 중계 때문에 남자 친구가 흥분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잠시 토라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여자주인공은 이내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듣고 춤을 추며 좋아하게 된다.

이 광고에서 키스신을 찍게 되는 ‘사랑’은 생애 첫 키스를 하게 될 남자 주인공이 누가될지 무척 궁금해 한다는 후문. 또한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섹시한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베이비복스리브는 아시아 12개국 프로모션 중 두 번째 일정인 베트남과 캄보디아 프로모션을 위해 내달 2일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스포츠동아]

[화보]베이비복스리브 VS 원더걸스 ‘화끈 춤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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