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3일]‘광복절 특사’ 외

  • 입력 2004년 8월 12일 18시 53분


◆ 광복절 특사<영화·SBS 밤10:00>

김상진 감독. 설경구 차승원 송윤아 주연. 모범수 재필은 애인 경순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탈옥을 결심한다. 재필은 숟가락으로 땅굴을 판 무석과 탈옥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들은 광복절 특사 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좌충우돌한다.

◆ 올림픽의 기원<다큐·히스토리채널 오전9:00>

고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은 누드로 경기를 했고, 처녀만이 경기를 관람 할 수 있었다. 만약 기혼 여성이 이 규칙을 어기면 목숨을 잃었다. 처녀의 관람이 허용된 것은 남자들의 세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선수들의 땀이 떨어진 흙을 모아 마법의 약으로 팔기도 했다.

◆ 올림픽 개막 특집<다큐·MBC 밤11:25>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그리스 아테네를 현지 취재한다. 1부 ‘올림푸스, 그 축제의 서사시’에서는 파르테논, 아크로폴리스, 제우스 신전 등 고대 그리스 유적을 통해 올림픽 개막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2부에서는 27회 시드니 올림픽 영웅들을 다시 만나고, 3부에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을 소개한다.

◆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1:00>

‘짠돌이 클럽’에서 만난 성윤과 민주는 돈 100원도 아까워하는 서로의 모습에 반해 결혼한다. 그들은 한달 용돈 10만원으로 버티며 10억원 만들기에 도전한다. 어느 날, 성윤은 시골의 땅값이 오르자 자기 몫을 챙기느라 형과 의절한다. 하지만 부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모습에 지쳐간다.

◆ 베스트극장-통근열차 러브<드라마·MBC 밤9:55>

시찬(정찬)과 인애(김보경)는 통근열차 안에서 처음 만나 사랑하게 된다. 시찬은 인애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야망을 위해 그녀를 죽이려 한다. 어느 날, 인애는 기억상실증에 걸러 시찬 앞에 나타난다. 시찬은 인애에게 새로운 삶을 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인애가 갑자기 사라진다.

◆ 금쪽같은 내 새끼<드라마·KBS1 밤8:25>

진국은 영실을 떠보기 위해 초당할매가 누구인지 묻는다. 영실은 진국이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박 부장과 대책을 논의한다. 진국은 은수의 차로 박 부장을 미행하고 영실은 이 사실을 눈치챈다. 지혜와 재민은 선자가 입원한 병실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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